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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주전자를 만들때 미리 생각하는 것들은 바디의 형태와 주둥아리 정도이다. 손잡이나 뚜껑은 미리 계획하고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물건이 적당히 마른 후 결합할 때가 오면 그 때는 결정해야 한다. 마치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것마냥 짦은 시간에 엄청난 집중력을 만들어낸다. 이것도 붙여보고 저것도 붙여본다. 그렇게 가끔 괜찮은 것들이 나온다. 완성도는 세밀하지 못해도 아이디어 측면에서 보면 독창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When making a small teapot, the things to consider beforehand are the shape of the body and the size of the spout. Handles or lids are not planned and made in advance. However, when the pieces are reasonably dry and ready to be assembled, that's when decisions need to be made. It's like cramming for an exam, generating intense focus in a short amount of time. You try attaching this and that, sometimes decent results come out that way. While the finish may not be meticulous, from an idea perspective, it can appear innovative.